Webzine vol.55July 2017 삼성꿈장학재단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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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미래, 진정한 리더십을 모색하다! /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변화하는 미래,
진정한 리더십을 모색하다!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삼성꿈장학재단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거제도 일대에서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희망장학생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을 함께 배우며, 한국 문화와 사회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총 36명의 장학생들이 함께 했다.

한국 역사를 배우며 리더의 역할을 생각하다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첫째 날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둘러본 뒤 아이스브레이킹과 우진중 재단 사무총장 특강, 네트워킹 활동 및 학생회 활동보고 등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유정애 성균관대학교 교수 특강과 리더십 워크숍, 외도 및 해금강 생태 탐방, 졸업증서 수여 및 문화의 밤 행사가 있었고, 셋째 날은 그룹별 리더십 워크숍에서 토론한 내용을 발표한 뒤 송석구 재단 이사장의 대담으로 마무리했다.

25일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를 이용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둘러본 장학생들은 친목을 도모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꿈키움장학 동아리의 2017년 1학기 활동보고를 진행했다. 지난 1학기 동안 장학생들이 꿈키움장학을 통해 거제도 애광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거나 취업준비를 위한 스터디,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이어 우진중 재단 사무총장의 ‘한국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다. 우진중 사무총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경제 발전 과정을 설명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적・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올바른 리더의 자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장학생은 “1997년 경제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을 보면 한국인들은 애국심이 뛰어난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또 다른 장학생은 “한국 경제는 매우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나, 요즘 한국 젊은이들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사는 것 같다”는 솔직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글로벌 희망장학생들에게

둘째 날은 미국 카터재단, 록펠러재단 등에서 20년간 근무하며 20여 개국의 국제 개발 및 화해조정 활동을 펼쳐온 유정애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4차산업 혁명과 세계시민의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정애 교수는 1차 산업혁명 이후 점차 빨라져 가는 산업혁명 과정과 4차산업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아직도 전기가 없는 나라와 선진국 사이의 빈부 격차와 정보 격차에 대해 이야기하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62명이 가장 가난한 36억 명을 살릴 수 있는 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세계 시민으로서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 후에는 각자 관심사에 따라 경제・경영, 정치, 교육·심리, 미디어, 문화・예술, 공학, 환경 분야로 나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각 분야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에 대해 토론한 장학생들은 ‘오늘날의 미디어가 국가 간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회와 정부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미디어의 필요성을 이야기 했다. 환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그룹은 ‘지나친 도시화와 빈부격차 등으로 인한 도시환경오염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과 신기술개발 투자, 저소득층 주거정책 개선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생들은 현재 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여 세계시민으로서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재단을 디딤돌 담아,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

오후에는 외도와 해금강을 돌며 한국의 자연 생태계를 탐방했다. 장학생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졸업증서 수여식과 함께 문화의 밤 축제를 열었다. 졸업증서는 우진중 사무총장이 수여했으며 총 4명의 희망장학생 Salkovich Zlata(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Silsupa Wiwatwicha(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과), Mdachi Alvin Mwale(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Zhao Yinmei(중앙대학교 성악과 석사과정)이 이번 학기 졸업생이 됐다.

졸업장을 수여받은 Mdachi Alvin Mwale은 “재단에서 만난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하며 불가능할 것 같았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케냐로 돌아가면 변화와 성장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고, Silsupa Wiwatwicha는 “지난 4년간 저를 믿고 응원해준 재단 지원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졸업 후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의 밤 시간에는 장학생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몇몇 학생들은 각 국가의 전통 옷을 입고 전통춤과 노래를 선보였는데, 특히 베트남과 라오스, 아프리카 전통 옷을 입은 학생들이 가장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성악을 전공하고 있는 조은미, 박해령 장학생이 듀엣 곡을 불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2017년 글로벌 희망장학생 리더십캠프

마지막 날에는 리더십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송석구 재단 이사장과의 대담 시간을 가졌다. 장학생들은 워크숍에서 토론한 내용들을 발표한 후 그간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 ‘한국 교육시스템의 장단점’이나 ‘한국의 오포세대 문제 해결 방안’, ‘4차산업 혁명과 한국인의 삶의 변화’, ‘다문화사회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한국인의 민족성이 강한 이유’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자, 송석구 이사장은 유교에 기반을 둔 한국 역사와 민족적 특성에 대해 설명하며 장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재단 송석구 이사장은 글로벌 희망장학생들이 한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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